내가 ‘나’를 잘
몰라줬다는 걸 깨달았어요.
저도 20대를 지나오면서 정말 많은 일을 겪었어요. 자아에 대한 고민, 관계에서의 어려움, 진로에 대한 갈등도 참 많았고요. 그러다 30대가 되면서, 제가 저를 충분히 알아주지 못했다는 걸 알게 됐어요. 그걸 깨닫는 순간 저한테 너무 미안해지더라고요.
그동안 저는 일반론적인 이야기에 저를 재단해 끼워맞추고, ‘20대에는 이래야 한다’는 통설에 저를 그냥 맡겨버렸어요. 여성으로서 제 몸을 충분히 이해하지도 못한 채, 목표나 상황에 몸의 컨디션을 욱여넣기도 했고요. 부모님과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그 많은 내적 갈등을 겪으면서도, 단순히 자책하고 넘기거나 적당히 원만하게 합의하고는 관계를 ‘이어가는’ 것 자체에만 의미를 뒀어요. 상대를 이해하는 데는 그렇게 열심이면서, 정작 나를 이해하는 데는 소홀했던 순간이 많았던 거예요.
30대의 저는 제가 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기를 간절히 바라요. 저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공부하고, 제가 자라온 환경과 제 신체의 특성, 그것들의 영향을 받은 저의 다층적이고 복잡한 심리에 대해 더 많이 탐구하고 있습니다. 그러다 보니 후회도 들더라고요. 내 마음이 어떻게 형성되었고 어떻게 작용하는 건지, 내 몸이 어떤 리듬으로 움직이는지, 이런 것들을 더 일찍 알아줬다면 저를 덜 미워하고 더 잘 챙길 수 있었을 텐데 하고요.
품과결은, 저를 포함한 여성들이 스스로를 온전히 이해함으로써 스스로를 더 잘 돌볼 수 있게 되기를, 그래서 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곳입니다.
나를 더 또렷이 알게 돼요
‘원래 그런 사람’이라고 넘겼던 것들에 사실은 이유가 있어요. 마음·몸·관계·성장환경을 들여다보며 나를 더 또렷이 알게 돼요.
나를 더 잘 챙기게 돼요
내 마음과 몸을 이해하는 만큼, 나를 더 잘 돌볼 수 있어요.
여성의 시선으로
여성으로서 겪는 마음·몸·관계를, 같은 눈높이에서 편하게 이해받으며 들여다봐요.
정답도, 속도도 없어요
잘하거나 빨라야 하는 게 아니에요. 각자의 결로, 내 속도로 나를 알아가면 돼요.
poomngyul